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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프로의 비즈니스 솜씨를 뽐냈다. 팀내 활용도가 없는 윌리안(33)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면서 무려 2000만파운드(약 321억원)을 아끼게 됐다. 윌리안이 통 크게 이런 조건에 동의한 덕분이다.
윌리안은 이런 냉대 속에 고향행을 결심했다. 주급 24만파운드(약 3억8000만원)를 포기하고, 고향인 브라질로 돌아기기로 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아스널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윌리안이 아스널에게 주는 선물인 셈이다. 이 결정 덕분에 아스널은 약 2000만파운드를 절감하게 됐다. '레전드'다운 작별이라고 할 만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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