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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상대가 모 아니면 도로 나왔다."
전북은 서울 상대로 일류첸코 한교원 김승대 쿠니모토 백승호 류재문 최철순 홍정호 김민혁 박진성 그리고 골키퍼 송범근을 선발로 내보낸다. 대기 명단에 구스타보 문선민 이승기 이유현 사살락 구자룡 이범영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일류첸코의 의지가 강했다. 팀의료진이 노력했다. 멘탈이 강하다. 고생을 많이 했다. 당초 4~6주 판단했다. 좀더 일찍 복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음 울산 경기 보다는 오늘 경기 승리가 우선이다. 울산에 좀 뒤지고 있지만 아직 과정이다. 충분히 만회하고 따라갈 수 있다. 그래야 K리그 좀더 재미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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