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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클럽 역사상 최고액인 8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이 선수를 위해 투자할까.
리버풀이 도르트문트의 18세 스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니 잉글랜드 명문 클럽들이 벨링엄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어놓은 상태지만, 내년 여름 그의 주가는 상종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최고 클럽들이 공개적으로 벨링엄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투자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던 리버풀까지 달려들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팀을 떠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대체자를 뽑지 못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 빈 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벨링엄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 생활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볼 때 프리미어리그로의 이동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또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이 일찌감치 시작된 영입전에서 맨유에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고 금액은 2018년 버질 반 다이크를 데려올 때 쓴 7500만파운드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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