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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간판 스타 공격수 해리 케인(28)의 이번 2021~2021시즌 리그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케인은 지난 2020~2021시즌 EPL 득점왕와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던 대표 스트라이커다.
토트넘은 27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원정 경기에서 졸전 끝에 1대3 완패를 당했다. 전반에만 3실점했고, 후반 손흥민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토트넘은 최근 런던 이웃 크리스탈팰리스, 첼시 그리고 아스널에 연속으로 3연패했다. 3연승 후 3연패 해 리그 11위로 급추락했다. 약 3주 만에 선두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케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선언했고, 맨시티행을 추진했다. 하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이 계약이 남은 빅스타 케인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해 케인은 강제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이적 문제로 케인은 리그 출발이 늦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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