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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애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복귀전을 지켜보며 진한 감동을 느꼈다.
2009년, 호날두는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맨유에 남기고 어릴 적 드림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퍼거슨 감독은 "나는 호날두의 이적을 반대하지 않았다. 마데이라 섬에서 온 소년과 6년간 굉장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린 운좋게 안토니오 발렌시아라는 좋은 대체자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레알,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여름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로 이적하는 데 있어 아버지와 같은 퍼거슨 감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뉴캐슬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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