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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페널티킥은 누가 차야할까.
이에 맞춰 27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2017~2018시즌 이래 리그에서 페르난데스와 호날두의 페널티킥 기록을 종합했다. 놀랍게도 페르난데스의 기록이 훨씬 좋았다. 페르난데스는 이 기간 동안 27번 페널티킥을 차 25번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92.6%에 달했다. 반면 호날두는 같은 기간 31번 페널티킥을 차 26번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83.9%.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그 두번의 실축이 모두 맨유 이적 후 나왔다.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에는 100%였지만, 잉글랜드 무대로 옮긴 후에는 11번 차서 9번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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