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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진짜 맨유 탈출을 노릴 수 있게 된 도니 판 더 빅.
큰 기대 속에 맨유에 입단한 판 더 빅. 하지만 스타 군단 맨유에서의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첫 시즌을 거의 허송세월로 보냈다. 이번 여름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 타 팀 이적을 노렸고, 에버턴행이 거의 눈앞이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꼭 필요한 선수라며 그를 막아섰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빅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고작 6분을 뛰는 데 그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영보이즈전과 EFL컵 웨스트햄전 단 2경기에 선발로 뛸 기회가 주어졌다.
현재 그의 아약스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로마노는 아약스 이적설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단순 소문이라고 덧붙였다. 판 더 빅이 떠나게 된다면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판 더 빅은 맨유에 오기 전 아약스 소속으로 175경기를 뛰며 41골을 기록했고, 2019년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아약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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