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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무대를 평정한 감독답다. 최용수 감독이 강원FC 지휘봉을 잡자마자 중국도 반응했다.
은퇴 뒤 지도자로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최 감독은 감독대행을 거쳐 2012년 FC서울 제 10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첫 해에 K리그 우승을 이끌어냈다. 2013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2015년에는 FC서울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최 감독은 2016년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 장쑤 쑤닝을 이끌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시나스포츠는 '최 감독은 은퇴 후 FC서울 사령탑으로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ACL 준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장수 쑤닝의 지휘봉을 잡고는 2016시즌 슈퍼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0월 FC서울로 돌아와 2019년 팀을 3위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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