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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울버햄턴을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울버햄턴은 3-5-2 전형이었다. 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코디, 킬만, 사이스가 스리백으로 나왔다. 허리에는 아잇-누리, 네베스, 무티뉴, 덴돈커, 세메두가 출전했다. 아다마와 히메네스가 최전방에 나섰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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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9분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울버햄턴 킬만과 네베스가 서로 볼을 걷어내려다 충돌했다. 킬만은 머리에 붕대를 감았다. 네베스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치료 후 경기에 임했다.
맨시티는 계속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그러나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면서 양 팀 모두 흐름을 놓친 모습이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 에이스 히메네스가 퇴장당했다. 맨시티의 프리킥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주심은 히메네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두 번째 옐로카드였다. 히메네스는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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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분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귄도안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코디가 헤더로 걷어냈다.
후반 19분 맨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무티뉴가 수비를 하려했다. 겨드랑이와 팔 사이에 볼이 맞았다. 주심은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다. VAR까지 봤지만 결론은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나선 스털링이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21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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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시티가 1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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