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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갈 테면 가라.'
그리고 최근 부임한 랑닉 임시 감독이 쐐기를 박았다. 랑닉 감독은 시즌 종료 후 2년간 구단 자문 역할을 맡으며 감독과 선수 영입에 관여할 예정. 때문에 랑닉 감독의 의중을 허투로 들을 수 없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랑닉 감독이 포그바가 개선된 조건을 제시한다 해도 맨유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바르셀로나도 유력 후보였지만, 재정 악화로 인해 영입 의사를 접었다.
포그바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새해가 돼야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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