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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에서 그다지 좋지 못한 시간을 보낸 보스니아 미드필더 미랄렘 퍄니치(31·베식타시)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선수들을 향해 "제고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뉘앙스에는 차이가 있지만, 결론적으론 유벤투스에 남으라는 메시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두 선수는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퍄니치는 올림피크 리옹, AS로마를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0년 9월 유벤투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고, 1년 뒤 베식타시로 떠나며 캄누 생활을 씁쓸하게 마쳤다. 바르셀로나행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직접 체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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