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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일본축구대표팀이 친선경기를 긴급 취소했다.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경기 뒤 격리까지 해야한다. 문제가 심상치 않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7일 '일본 내 합숙은 예정대로 17일부터 실시된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향한 평가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감염 확산 여파로 외국인의 일본 입국 금지가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입국도 허용되지 않아 중단됐다. 다만, 중국전-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해서는 엄격한 방역 조치를 조건으로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최종 예선을 실시하는 것은 공익성과 긴급성이 높다. 일본 정부에서 입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매체는 '최종 예선에 참가한 J리그 선수들은 14일간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버블 형태로 훈련을 받는다. 소속팀에 돌아갈 수 없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은 2월12일 열리는 후지필름슈퍼컵 참가가 어렵다. J리그 개막 직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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