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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순혈 공격수가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까? 영국 언론이 다음 시즌 토트넘의 스리톱을 손흥민, 해리 케인, 제시 린가드로 예상했다.
익스프레스는 이 셋을 포함한 2022~2023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3-4-3 포메이션을 적용했다.
골문은 여전히 토트넘 레전트 휴고 요리스가 지킨다.
스리톱은 케인과 손흥민이 건재한 가운데 린가드가 가세한다.
익스프레스는 '린가드는 랄프 랑닉의 맨유에서 역대 최저 경기 시간을 기록할 것 같다. 미래가 심각하게 불투명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불태울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 린가드가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기간 동안 그는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신뢰했다.
케인도 토트넘 잔류에 무게를 뒀다. 익스프레스는 '린가드,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꾸준하게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무서운 스리톱을 완성할 것이다'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18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10승 3무 5패 승점 33점으로 6위다. 최근 내분을 겪는 맨유(7위 승점 31점)보다 4위 싸움에서 앞서 있다. 4위 아스널(승점 35점)과도 차이가 적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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