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는 13일 통영 산양1구장에서 열린 제주국제대와의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24강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다. 그 결과 용인대가 4대2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15일 안동과학대와 격돌한다. 제주국제대는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신바람을 냈지만, 용인대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동양대 역시 승부차기 끝에 호남대를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밖에 홍익대, 대신대, 단국대, 중앙대, 동국대, 경기대가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들은 하루 휴식 뒤 15일 경기를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