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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놓고 다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지역 라이벌들이 한 선수 영입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여름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워드-프라우스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피차제스'는 중원에서 강력한 힘을 뽐내는 워드-프라우스에 반한 맨유와 맨시티가 여름 영입전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두 팀이 엄청난 매력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사우샘프턴이 팀의 간판스타를 떠나보내는 데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우샘프턴은 2026년 6월까지 그와 계약을 맺었다. 현지에서는 5000만파운드 이하의 이적료는 사우샘프턴이 거들떠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워드-프라우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워드-프라우스는 27세로, 2011년 사우샘푸턴에서 데뷔한 후 344경기에 출전해 39골 45도움을 기록중인 원클럽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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