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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오르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번리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 중인 미로슬라프 오르시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국내팬에게 친숙한 선수다. 오르시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남과 울산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오르샤다.
올 시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는 17경기에서 16골이라는 최악의 골가뭄을 보이고 있다. 핵심 공격수인 크리스 우드마저 뉴캐슬로 이적했다. 공격 고민이 많은 션 다이치 감독은 오르시치 영입을 통해 공격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더선은 '1000만파운드면 오르시치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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