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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프랭크 램퍼드(43)가 에버턴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에버턴은 지난 16일 리그 16위까지 팀을 추락시킨 책임을 물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해임한 뒤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다.
에버턴의 접촉한 감독 후보 가운데 웨인 루니가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지만, 루니가 현재 이끌고 있는 팀(더비 카운티)에 집중하기 위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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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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