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이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도움, 케인은 2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후반 14분 리그 36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EPL 새 역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완성한 EPL 최다골 합작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시즌 초반 골을 넣지 못한 게 너무 슬펐다. 사람들이 많은 말을 했다. 나는 그가 팀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꽤 슬펐다. 그가 열심히 했다. 케인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나는 그와 함께 뛰게 돼 영광일 뿐"이라고 말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