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골'손-케 다정한 투샷에서 드러난 손흥민 얼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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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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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토트넘) 얼굴에 스크래치가 갔다. 리즈전 도중 다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는 26일 리즈-토트넘간 EPL 27라운드를 마치고 이날 통산 37번째 EPL 골을 합작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경신한 '역대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의 다정한 투샷을 올렸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두 선수의 해맑은 미소보단 손흥민의 얼굴에 난 상처에 더 주목했다. 손흥민의 왼쪽 광대 부근과 턱 부위에 스크래치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중 손흥민이 상대 선수의 파울에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안면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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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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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후반 40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케인의 공간 패스를 건네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손흥민은 침착한 슛으로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합작골 기록보단 팀이 승리했다는 게 더 중요하다. 오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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