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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2020년 7월에 벌어진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의 충돌이 영국 매체에 의해 재조명을 받았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토트넘 선수들이 하프타임을 기해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지점에서 상황이 발생했다. 요리스가 손흥민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손흥민이 맞대응했다.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훗날 토트넘의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두 선수는 라커룸에서도 언쟁을 이어갔다. 손흥민이 "뭐가 문제야. 난 잘못한 게 없다"고 소리쳤고, 요리스는 "모두에게 똑같다. 팀을 위해 뛰어라"고 맞받아쳤다. 요리스가 손흥민의 수비가담을 지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블랙번의 그레엄 르 소와 데이비드 배티, 애스턴 빌라의 대니 드링크워터와 조타, 스웨덴 대표팀의 프레디 륭베리와 올오프 멜베리, 풀럼 듀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아부바카르 카마라, 리즈의 저메인 벡포드와 에오인 도일, 바이킹의 ?릭 군나르손과 데이비드 브레칼로 등의 사례도 소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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