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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축구 인생의 전부인 마커스 래시포드(25)가 탈출을 꿈꾸고 있다.
맨체스터가 고향인 그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10대 때인 2015년 루이스 반 할 감독 시절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맨유에서 6년 반을 보내면서 295경기에 출전, 93골을 터트렸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선행왕'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아동 빈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캠페인, 그리고 뛰어난 스포츠 성과를 인정받아 맨체스터 대학교로부터 최연소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랑닉 감독은 올 시즌 후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다음 시즌에도 입지에 변화가 없을 경우 래시포드는 또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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