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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 킬러 어디갔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의 발끝이 잠잠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PSG는 1~2차전 합계 2대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메시는 이날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에 앞장섰다. 하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더선은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마지막 골을 넣은 것은 2018년 5월이다. 당시 왼발로 득점에 성공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6골-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트트릭도 두 번이나 달성했다. 하지만 메시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그 어떠한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터벅터벅 걸어나갔다. 그의 재능과 예술성은 오래전의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