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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화마의 상처를 딛고 재기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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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들도 '응원릴레이'에 동참했다. 주장 김동현(25)은 "강원도민들이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한시라도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강원FC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강원 토박이 선수들에겐 더욱 남의 일이 아니다. 원주가 고향인 수비수 김진호(22)는 "강원도에 유독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 상황이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고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강원 유스 출신 공격수 박경배(21)는 "강원도민으로서 더욱 슬프다. 제가 감히 그 마음까지 헤아리진 못하겠지만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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