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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우크라이나 최고 명문클럽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자신의 경기장을 난민 피난처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벤피카와 불가리아 레기아 바르샤바도 힘을 보태고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돈바스 아레나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러시아와 첫 충돌 이후 2014년부터 3년간 리비브 아레나를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유엔 난민기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약 247만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비리도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로 2012를 개최했던 리비브 아레나를 대피소로 조직하기 위해 지방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 담요, 매트리스, 침대, 베개와 같은 품목을 지원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비우시는 폴란드 국경에서 90km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는 '허브' 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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