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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애제자'와 재회를 추진하고 있다.
케인을 대신할, 혹은 짝을 이룰 공격수가 필요한 콘테 감독은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경쟁이다. 마르티네스를 향해 적지 않은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마르티네스를 원하고 있다. 마르티네스가 2026년까지 인터밀란과 계약이 돼 있는만큼, 경쟁까지 감안하면 적지 않은 돈이 들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4골을 기록 중이다. 세리에A에서 통산 51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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