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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경기력 부진'은 기우일 뿐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건재했다. 상대를 위협하는 스피드와 돌파, 결정력은 여전히 돋보였다. 더불어 해리 케인과의 찰떡 호흡도 변함없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적인 호흡이 전반 9분만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손흥민의 골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상대 수비 주마의 발에 공이 맞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의 골이 아닌 주마의 자책골 판정.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의 특급 호흡이 만들어낸 골이나 마찬가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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