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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A매치를 앞두고 승리해 기분이 좋다."
뿐만 아니다. 손흥민은 앞선 두 경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브라이튼 호브 앤드 알비온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쏟아져 나온 현지 언론의 '부진 비난'을 일시에 잠재워버렸다.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자신들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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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량이 절정에 오른데다 강한 책임감마저 지닌 손흥민의 합류로 인해 벤투호는 전력 뿐만 아니라 사기 면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지닐 수 있게 됐다. 한국 축구를 지탱하는 대들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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