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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케인과 비교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손흥민은 리그 13골로 득점 2위다. 하지만 최근 기복을 노출했다.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나타냈다.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대3 패배), 17일 브라이튼전(2대0 승리)에서 존재감이 부족했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가끔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에게 중요한 점은 전체적인 퍼포먼스다. 손흥민은 내 생각과 내 계획에 있는 선수다. 그래서 그는 선발 출전해야 한다. 나는 손흥민을 뺄 생각이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미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90MIN은 '손흥민은 골잡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전부다'라며 손흥민을 옹호했다. 이 매체는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가장 간단하다. 공을 네트 뒤에 넣는 것이다. 스타 선수들이 포워드인 이유가 무엇인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6시즌 연속 10골을 돌파했다. 역사상 13명 뿐인 기록이다'라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과도한 분석이 들어간다. 스트라이커는 물론이고 창조적인 플레이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해리 케인과 비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멀리서도 공격할 수 있는 저격수이자 양발의 암살자다'라며 손흥민의 득점 본능을 극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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