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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란전을 앞둔 '벤투호'에 코로나19 악재가 심상치 않다.
조 1위의 향방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한국(승점 20)과 이란(승점 22)은 조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는 바뀔 수 있다.
문제는 코로나19다. 앞서 독일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태희(알 두하일)로 교체됐다. 21일 소집 당일에도 나상호(FC서울)와 김진규(전북)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조영욱(FC서울)과 고승범(김천 상무)이 각각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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