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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 현대의 질주가 무섭다.
이후 울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레오나르도, 아마노를 중심으로 대구를 흔들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울산은 26분 김민준을 빼고 엄원상을 넣었다. 울산이 계속 주도했지만 대구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1-0으로 대구가 앞선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울산이 이규성 대신 윤일록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8분 부지런히 움직이던 아마노가 동점골을 뽑았다.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번 프리킥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바코가 좋은 슈팅을 날리며 역전을 노렸다. 대구도 반격했다. 22분 황재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제카의 돌파는 울산 수비에 걸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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