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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전북 이유현 포함' 김천 합격자 10명 공개 '6월 입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26 10:55 | 최종수정 2022-04-26 10:55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가 새 선수를 품에 안는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2차 선수 선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축구는 총 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8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입영 전 소집교육을 받는다. 6월 13일 육군훈련소(논산) 입소를 시작으로 복무에 들어간다.

임승겸(FC안양·27) 이유현(전북 현대·25) 최병찬(부천FC·26) 문경건(제주·27) 김준범(인천·24)이 합격했다. 눈에 띄는 것은 22세 이하(U-22) 자원 대거 선발이다. 김천은 이번에 U-22 선수로 이준석(인천 유나이티드·22)를 비롯해 2002년생 김륜성 윤석주(이상 포항) 이지훈(전북) 신송훈(광주FC)을 선발했다. 김륜성 윤석주 신송훈은 2019년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멤버다.

한편,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 9경기에서 3승3무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잠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를 가진 김천은 27일 수원 삼성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을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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