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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릭 텐 하흐 신임 맨유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린가드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린가드는 많은 기대 속 맨유로 복귀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타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일단 맨유 잔류를 택한 모습이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 관계자는 "린가드는 이번 시즌 자신이 원하는만큼 뛰지 못하며 행복하지 않았다"며 "다른 클럽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체념했지만, 텐 하흐 감독이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는 소리에 고무됐다. 출전을 어느정도 보장해준다면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맨유는 그의 클럽이다. 린가드는 결코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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