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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동경의 소속팀 샬케04가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날 샬케는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끝려갔다. 그러나 후반 2분 시몬 테로데의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6분 테로데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7분 뒤에는 로드리고 살라사르가 역전골을 폭발시켰다.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샬케는 분데스리가에 살아남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동경을 임대 영입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바랐다. 다만 이동경은 부상으로 인해 1경기밖에 뛰지 못하고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샬케는 승승장구했다. 높은 골 결정력을 보였다. 33경기에서 70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2골이 넘는 득점력이다. 이 중 테로데는 29골로 팀 득점의 41%를 책임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