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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끝까지 해보자."
리그 2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시즌 최종전까지 두 경기를 남겨두고 EPL 득점 부문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은 전반 37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코너킥부터 시작됐다. 손흥민의 코너킥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거쳐 케인에게 향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리그 21호 골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나왔다. 후반 2분 케인과 상대 수비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볼이 흘렀고, 이를 손흥민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 리버풀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게 됐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17점을 부여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케인(8.54점)에 이어 팀 내 2위. 이날 손흥민은 2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키패스는 팀 내 최다인 3개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