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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선두' 울산 현대가 두 골을 만회하는 저력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울산은 바코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인천에 부상 악재가 이어졌다. 후반 초반 델브리지까지 쓰러졌다. 울산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11분 아마노가 만회골을 넣었다. 엄원상이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아마노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울산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24분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었다. 원두재의 헤더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레오나르도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인천은 오반석까지 부상하는 악재 속, 막판 울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바코가 문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슛이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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