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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에 페라리 여러 대를 보유한 기분."
클롭 감독은 "오늘 경기력에 정말 만족한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 선수들은 진짜 마치 차고에 페라리 여러 대를 보유한 기분"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들을 밖에 내놓으면 이런 활약을 펼쳐보인다. 하비 엘리어트는 마지막으로 뛴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커티스 존스는 가끔씩 뛰었고, 미나미노는 더 자주 뛸 수도 있었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린은 뛰지 못했는데도 오늘 눈부신 컨디션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가끔 선수들에게 엄청 힘든 경기도 있었다. 올해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은 모두 이 그룹 덕분이다. 예외적으로 특별한 이 그룹이 오늘 또 그 능력을 보여줬다"며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인정했다. "놀라운 퍼포먼스였다. 9가지 변화를 택했고, 만약 이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건 순전히 내 책임이었다. 그런데 선수들이 역할을 해줬다. 이건 1000% 선수들의 공"이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 시도할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 홈게임이고, 분위기가 정말 특별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활용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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