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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1강' 울산 현대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의 경기다. 쉽지 않은 경기 예상되지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앞에서부터 좋은 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준비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 후 재개된 K리그1에서 3연승 중이다. 3경기에서 무려 8골을 터트리며 공격력이 불이 붙었다.
7골-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주민규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미드필더에서 나오면서 플레이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주민규 통해 나가는 볼들에서 찬스가 많이 나온다. 도움도 하면서 득점을 하는 것도 이 이 때문이다. 이같은 플레이를 계속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최근 1승1무1패로 주춤하다. 남 감독은 "울산이 ACL을 다녀오고 나서 체력적인 부분이 힘들지 않나 싶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일단 부딪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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