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가 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홍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애서 "1, 2위팀이 붙는 경기다. 격차가 좁혀질지 벌어질지 모르지만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며 "1~2가지 어려운점이 있지만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떻게 나타날지는 경기를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울산의 최대 고민은 선제 실점이다. 홍 감독은 "1~15분, 75~90분에서 실점률이 높다. 올 해뿐만 아니라 몇 년전부터내려온 좋지 않은 습관이다. 작년에 가장 좋았던 후반기 때 이 시간의 실점률이 반 이상 떨어졌다. 몇 경기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왔던 전체적인 문제다. 올해 선제 실점을 하지만 득점을 하고 이기다보니 실점하는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햇다. 기본이 돼 있지 않았다. 오늘 경기 기본에 충실하자고 선수들과 얘기했다. 무리한 플레이를 지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이어 "압박받는 중요한 경기다. 힘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오늘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