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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강해지려고' 홀란드 더한 맨시티, 쿠쿠렐라-필립스까지 데려온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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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대체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

맨시티가 제대로 칼을 간 모습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애스턴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챙기며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또 다시 실패했다. 맨시티는 이를 위해 또 다시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단 엘링 홀란드를 품었다. 전 유럽이 주목하던 최고의 스트라이커 홀란드를 영입하며 마침내 방점을 찍었다. 맨시티는 후반기 가브리엘 제수스가 분전했지만, 특급 스트라이커 없는 시즌을 보냈다. 득점력이 검증된 홀란드를 더하며 맨시티의 막강 공격력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31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레프트백과 중앙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브라이턴의 마르크 쿠쿠렐라와 리즈의 칼빈 필립스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의 경우 페르난지뉴가 떠나는만큼 반드시 영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중앙 미드필더의 경우,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데용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맨시티가 두 포지션까지 영입에 성공할 경우, 그야말로 물샐틈 없는 완벽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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