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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적시장의 큰 손'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영입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주자부터 굵직하다. AS모나코의 촉망받는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22)를 최대 1억 유로(약 1342억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이런 추아메니에게 관심을 갖는 구단이 많았다. 특히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직접 추아메니에게 이적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추아메니는 레알을 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기 전 파리에서 레알 측과 만나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는 미드필더 진에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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