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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외국인 선수 교체에 나선다. 계약이 완료되는 라마스와 결별한다. '새 얼굴' 다니엘 펜하(24·브라질)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전문 매체 트렌스퍼마켓은 최근 펜하가 호주 A리그의 뉴캐슬 제츠을 떠나 대구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 역시 "대구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갖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1998년생 펜하는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거친 재능이다. 공격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에스포르테 클루베 소속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콘피안사와 뉴캐슬 제츠를 거치며 활약을 이어갔다. 뉴캐슬 제츠에선 23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호주에서 뛰며 아시아 무대를 경험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