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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2위로 점프했다.
경기가 시작됐다. 인천이 김보섭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제주가 반격에 나섰다. 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제주는 전반 32분 제르소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제주 진영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안현범이 잡았다. 인천 골문을 향해 돌진했다. 제르소가 볼을 잡아 득점을 완성했다.
인천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7분이었다. 아길라르가 골키퍼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이용재가 받아 김보섭에게 연결했다. 김보섭은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슛으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