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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어정원이 박진섭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 품으로 돌아왔다.
부산은 22일 이번 시즌 신생팀 김포FC로 임대를 떠났던 어정원이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U15~U18 출신 어정원은 개성고등학교를 거쳐 우선지명을 받고 동국대에 진학했다. 2021년 부산과 신인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했다. 부산에서는 FA컵과 리그를 포함해 8경기에 출전했다.
어정원은 개성고 시절 박진섭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박 감독이 어정원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장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부산으로 돌아온 어정원의 활약상을 기대해 볼만하다.
어정원은 "집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모두가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해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