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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플랜'에 없는 해리 윙크스(26)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빛을 봤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각각 41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그 잠재력을 믿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브 스킵을 보유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이브 비수마까지 수혈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더 뛸 자리가 없어졌고, 이적은 불가피하다.
이적료도 관건이다. 윙크스와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토트넘은 윙크스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