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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2022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일본은 전반에 무려 7개의 슛을 날렸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일본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일본은 서둘지 않았다. 무승부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계속 슛 찬스를 만들었다. 중국은 역전 우승을 위해 계속 공격 자원을 투입했으나 미드필드 진영에서 이미 일본의 벽을 뚫지 못했다. 결국 후반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일본은 경기 후반 여유있는 운영으로 무승부를 굳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