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수비수 에릭 바이(28)가 이적시장에 나왔다.
바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에 잔류를 희망했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라파엘 바란과의 주전경쟁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둥지를 틀면서 설자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텐 하흐 감독도 팀의 리빌딩을 위해 바이에게 사실상의 '방출'을 통보했다.
바이는 맨유와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무리뉴 감독은 물론 AC밀란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바이는 세비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고, 협상도 진행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