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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조건을 바꿨다.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을 데려오기 위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쟁 조건을 바꿨다.
또, 익스프레스지는 '맨유 역시 선수 1명과 현금을 바르셀로나에게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데 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데 용은 맨유보다는 첼시행을 선호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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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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