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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올 여름 7번째 새 식구를 맞이한다. 우디네세의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지를 전격 영입한다.
그런데 순식간에 몸값이 뛰어올랐다. 이탈리아 무대에 대해 빠삭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우도지를 주목한 것이다. 특히, 파라티치 단장이 우도지 영입을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우도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알렸다. 로마노는 토트넘에 2000만유로(약 267억원)를 넘는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우도지와의 개인 합의는 문제 없이 끝마쳤다고 주장했다.
우도지 영입이 확정되며, 토트넘은 이제 세르히오 레길론 매각을 더욱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