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의 내부 분열이 심상치 않다. 리오넬 메시도 킬리안 음바페에 등을 돌린 모습이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이끄는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5대2 완승을 거뒀다.
승리와 별개로 팀 분위기는 최악인 모습이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페널티킥 키커 자리를 두고 얼굴을 붉혔다는 얘기가 나온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전반에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후반에는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경기 뒤 두 사람은 떨어져 앉았다. 이후 논란이 되는 또 다른 영상이 나왔다.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으로 가며 네이마르의 이름을 불렀다. 그 순간 메시와 마주했다. 메시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 내내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역습 도중 자신에게 공을 주지 않는다고 스퍼트를 멈추기도 했다. PSG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