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연세대가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감했다. 최종전에서 무려 9대0 승리를 완성했다.
최태호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16일 강원 태백의 고원2구장에서 열린 대구대와의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7조 최종전에서 9대0 완승을 거뒀다. 김태호가 혼자 두 골을 책임졌다. 조동열 이민혁 장현도 박건희 장재혁 강민재 박지상이 골맛을 보며 대승을 완성했다. 연세대는 조별리그에서 광운대(2대1 승)-동원과학기술대(2대1 승)-대구대를 잡고 토너먼트에 올랐다.
용인, 김천, 울산대 등도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백두대간기 토너먼트는 이틀 휴식 뒤 19일부터 펼쳐진다.